11번가·해양수산부, 코로나19 소비 부진 극복 손잡아
상태바
11번가·해양수산부, 코로나19 소비 부진 극복 손잡아
  • 박홍규
  • 승인 2020.02.2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번가(사장 이상호)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밥상 신선수산물 기획전’을 열어 요즘 판매가 부진한 전복과 멍게 등을 최대 37%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손질된 ‘깐 멍게’(400g)와 초장(40g) 세트를 26%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한다. 바로 비벼 먹을 수 있는 ‘쓱쓱 비빔 멍게’(200g)는 37% 할인한 8500원, 살아있는 전복을 그대로 산소포장한 ‘완도 꼬마 전복’(400g)은 21% 저렴한 8600원에 선보인다. 29일에는 통영바다에서 채취한 ‘봄 제철 꽃멍게’(2kg)를 26%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고객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가정에서도 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함께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신종코로나19 사태로 제철 양식 수산물의 판매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고충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11번가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