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현대백화점, 남녀 패션브랜드 신규 입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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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백화점, 남녀 패션브랜드 신규 입점 '눈길'
  • 김윤미
  • 승인 2020.02.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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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나만의 취향을 담는 셔츠, '명품' 요가복 브랜드 등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뚝 끊어진 소비자들의 발길과 관심을 모으기위한 백화점들의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28일 롯데백화점 본점 5층에 실시간으로 셔츠를 가상 제작할 수 있는 남성 의류 브랜드 '웅가로 비스포크' 매장이 신규 오픈했다.

해당 매장에는 고객에게 디자인, 원단, 부자재 등을 모두 조합한 가상 제작을 보여주는 키오스크가 갖춰져 있다. 고객은 키오스크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맞춤 셔츠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맞춤 제작을 통해 기성 제품의 불만족스러웠던 점까지 충족시킬 수 있어 '가심비'를 높일 수 있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점 '웅가로 비스포크'는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양말을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보해 순금매취순'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런가하면 현대백화점은 같은 날 판교점 3층에 '룰루레몬'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캐나다 요가복 전문 브랜드인 룰루레몬은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걸쳐 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룰루레몬 매장은 214㎡(약 65평) 규모로, 요가·필라테스·러닝·스트레칭·라이프스타일 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담당자는 "매장이 들어서는 곳은 5층 스포츠·레저 코나가 아니라 여성의류 브랜드가 몰려 있는 3층으로 결정했다"며 "스포츠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룰루레몬 오픈을 기념해 구매고객 대상으로 '리사이클 러기지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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