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의 보건용 마스크 판매가 오늘(2일) 오전 11시부터 실시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일 우체국 창구 판매 계획'을 알리면서 "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오후 6시 이후에 당분간 매일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 소재 우체국 1406곳이다. 해당 우체국 명단과 국별 판매수량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체국별 수량은 70세트(1세트 5매)에서 최대 700세트까지다.
판매시각은 오전 11시부터이며,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가격은 매당 1천원, 세트당 5천원이다.
한편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판매와 관련해 우정사업본부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창구판매와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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