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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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방문
  • 박홍규
  • 승인 2020.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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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이 2일 충북 음성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와 진천 소재 마스크 유통업체를 방문했다. 

이날 김 청장은 마스크 하루 생산량, 출고단가, 재고보유량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마스크 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정책에 긴밀히 협조해달라"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가용 최대용량으로 생산하고 정상적으로 유통하는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모범납세자 선정, 세무조사 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세청 현장점검팀에게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이외에도 온라인 판매업자, 제2․3차 유통업자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국세청은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마스크 제조․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마스크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일제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사재기, 폭리, 무자료 거래 등 탈세혐의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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