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사업자회원 B2B 전문몰 ‘비즈온’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월 최대 20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등 개편 전과 비교하면 쿠폰 혜택 규모만 3배 더 커졌다.
매월 1일 결제금액별로 쿠폰‘5만원’, ‘3만원’, ‘1만5000원’, ‘7000원’ 등 총 4종을 2장씩 제공한다.
특정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중복 할인쿠폰 ‘3000원’, ‘4000원’, ‘5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여기에 비즈온 상품을 대상으로 2개 이상 복수 구매 시 상품 1개당 ‘1000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2개에 1만4900원인 ‘스카트 천연 위생행주 10매’를 주문 시 5000원 쿠폰에 복수 구매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40% 할인된 8900원에 최종 구매할 수 있다.
최근 6개월간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에게는 반값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별도로 선보인다. 신규 가입회원은 ‘크리넥스 클래식 미용티슈 200매’, ‘한국제지 밀크 A4복사용지 1000매’, ‘맥스봉치즈 280G 2개’ 등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황민 G마켓 사업개발팀장은 “자영업이나 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며 “여러 환경적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토로하시는 사업자회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비즈온’ 또는 ‘사업자혜택’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2년에 오픈한 G마켓 ‘비즈온’은 사무 용품을 비롯해 병의원 전문 의료용품, 학교 교육기자재, 공사현장 중소형 기계장비까지 각 사업장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 판매하고 있다. 작년 4분기 비즈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올 들어(1/1-2/17) 역시 전년 동기간 대비 7%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G마켓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