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미사업장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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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미사업장서 코로나19 네번째 확진자 발생
  • 김상록
  • 승인 2020.03.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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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미공장에서 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시는 삼성전자 구미 2사업장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같은 사업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여 만에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2∼24일,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1일까지 스마트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고 3일까지 확진 직원이 근무한 층을 폐쇄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생산라인 근무자는 아니었다. 

한편, 삼성전자 경기 용인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일까지 식당을 폐쇄하기로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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