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내무부장 "정부 제공 명단 공식 자료...교육생 6만5127명 명단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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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내무부장 "정부 제공 명단 공식 자료...교육생 6만5127명 명단도 제출"
  • 박홍규
  • 승인 2020.03.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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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 가운데 신천지 측이 정부에 제공한 명단의 허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만희 총회장에 이어 등장한 신천지 내부부장은 "질병관리본부에 제출에 명단과 지자체 명단 주소지에서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했다"면서 "질본과 같이 데이터를 확인했고 공식 자료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본의 요청으로 신도 뿐 아니라 교육생 6만5127명의 명단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천지 해외선교부장은 "죄송한 마음이다. 정부와 하나되어 (코로나19의) 극복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신천지의 전도 방법, 문화, 선교센터 운영 등이 있더라도 가장 중요한 가치를 방역에 두고 있다"라며 "신천지가 세워진 이후 모든 교회 예배를 중단한 것은 처음이며, 모든 명단 공개도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사진=비디오머그 영상 캡처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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