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출지원서비스...1인기업도 맞춤상담" 관세청 공익관세사 80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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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수출지원서비스...1인기업도 맞춤상담" 관세청 공익관세사 80명 운영
  • 김윤미
  • 승인 2020.03.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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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익관세사'는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동안 활동한다. 이들은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인 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본부와 평택직할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기업을 포함한 영세 중소기업도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FTA 활용을 위한 수출 상담, 수입자 요청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상담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및 권역별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FTA집행담당관실 김태영 과장은 “2015년 시작된 공익관세사 제도로 지금까지 총 2640개 중소기업들이 FTA 활용과 관련된 상담을 받았다”며 “올해도 우리 기업들이 공익관세사를 적극 활용해 수출에 큰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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