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대표 최문석)가 전국 숙소 300여곳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예약 취소에 대해서는 수수료 0원 정책을 일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숙박 하루 전이라도 예약을 취소하면 취소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전국 곳곳의 호텔, 리조트, 펜션 및 캠핑장 등이 참여하며 대상 숙소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 이번 달 31일까지 숙박 예약한 건에 한하며, 오는 14일까지 취소한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1670-6250)와 카카오톡 채널(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을 통해서도 상담 및 취소가 가능하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여행산업이 큰 위기를 맞았지만,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는 제휴점과 함께 일시적인 정책 변경을 결정했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방안을 추가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여기어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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