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진료 중단, 병원 폐쇄 조치가 이뤄졌다고 성남시가 6일 새벽 밝혔다.
확진자는 환자 3명,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등 모두 8명이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변원에 내원한 성남 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했다.
분당제생병원은 27일부터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곳이다. 따라서 이번 확진 발생으로 경기도 분당의 방역에 구멍이 뚫리게 됐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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