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61명, 완치 후 퇴원 311명으로 늘어나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33명이 새로운 감염자로 판명돼 8일 오후 9시 15분 현재 총 1190명이 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종합하면 8일 오후 9시 15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감염자 476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707명, 전세기 귀국자 1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관련 업무를 한 검역관·구급대원·후생노동성 직원 등 11명 등 총 11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 101명, 도쿄도(東京都) 64명, 아이치(愛知)현 8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2명, 오사카(大阪) 55명, 지바(千葉)현 24명, 와카야마(和歌山)현 14명 등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34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6일까지 중증 환자는 61명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311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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