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 한시적 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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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구·경북 지역 일부 매장 한시적 휴점
  • 김상록
  • 승인 2020.03.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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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구팔공산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코로나 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9일부터 22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내 일부 매장을 한시적으로 휴점한다.  

휴점 대상 매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운영 매장 74 개 중 39곳 매장으로, 이 중 9개 매장은 지난 2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오던 휴점이 연장된다. 언택트 주문이 활성화된 대구/경북 지역내 드라이브 스루 매장 등 35곳의 매장은 전문 업체를 통한 정기적인 방역을 강화하며 정상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정상 운영되는 대구/경북 35개 매장을 중심으로 고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테이블 간 간격은 물론, 커뮤니티 테이블 및 창가 스탠드 업 테이블 등 다인용 테이블의 의자 간격을 보다 넓게 재배치해 고객 간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계산대 앞에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파트너와의 안전 거리를 유지 할 계획이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주문 시 마스크 착용, 사용한 종이빨대 쓰레기통에 버리기 등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동참하여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매장 내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병행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해 왔다.

2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단축 조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지자체 지역에서는 고객 요청시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39개 임시 휴점 매장은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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