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스마트폰 항균필름, 항균탈취제, 항균행주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탈부착승강기보호대 전문회사 '주식회사프로패드(대표이중용)'가 승강기 내의 교차감염 및 버튼 터치로 인한 탑승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승강기항균필름'을 제작해 선보였다.
주식회사프로패드는“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금속이나 딱딱한 곳에서는 오래 머물기 때문에 항균필름이 많이 도움이 된다. 이에 구리성분이 함유된 버튼전용 항균필름을 제작 의뢰해 선보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구리가 첨가된 '승강기항균필름(엘리베이터항균필름)'으로 출입구 홀버튼부터 내부버튼, 핸드레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미 서울시설공단, 관공서는 물론 여러 기업체와 아파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점자인지 및 카트키인식 등까지 가능하도록 제작돼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식회사프로패드의 ‘승강기항균필름’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검증한 각종 특허와 인증서를 획득하고 있으며, 인체에 무해하다. 구리의 항균성분은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고, 여러 병원 및 대학에서 다뤄지고 있는 항균 항바이러스 금속이다. 2019년 건국대연구팀이 승강기 내의 세균을 검사한 바로는 현금인출기와 스마트폰보다도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이 가운데는 병원성 미생물도 포함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승강기항균필름은 승강이 버튼에 손쉽게 붙일 수 있으며, 항균은 물론 탑승객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무엇보다도 코로나19를 이기려면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지키기와 정부에서 권장하는 여러 지시 사항을 잘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퇴치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주식회사프로패드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