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N] '탄성리포좀'특허-향수품은바디크림-모디스파케어-화이트데이세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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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N] '탄성리포좀'특허-향수품은바디크림-모디스파케어-화이트데이세트 '눈길'
  • 김윤미
  • 승인 2020.03.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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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한국콜마, 구딸파리, 미샤 

피부침투율을 높이는 '탄성리포좀'의 개발과 특허, 바디로션부터 모디스파케어, 화이트데이세트까지 다채로운 신상품 출시, 유통망 확대와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뷰티업계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먼저 한국콜마는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탄성리포좀은 피부전달체인 리포좀(Liposome)에 탄성을 부여해 피부속에서 몸집을 자유자재로 늘렸다 줄였다 하며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홍인기 한국콜마 융합기술연구소장은 “탄성리포좀 기술을 통해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침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효능 성분이 콜라겐을 생성하는 피부진피 속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되면서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의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을 의약품∙의약외품에도 적용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떼뉴 드 스와레(TENUE DE SOIRÉE) 바디 크림’을 새로 선보인다.

‘떼뉴 드 스와레’는 ‘이브닝 드레스’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저녁과 밤의 경계를 지나는 비밀적이고 관능적 순간의 매혹적 감각을 표현해낸 향수다. 구르망(Gourmand), 시프레(Chypre) 계열의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구딸 파리 하우스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떼뉴 드 스와레 바디크림’은 시어버터, 코코넛, 동백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고농축 제형이지만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린다. 일리페 버터(Illipe Butter)를 함유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며 이를 통해 향수를 뿌리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피부를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미샤’도 신제품 ‘래디언스 퍼펙트핏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래디언스 퍼펙트핏 파운데이션’은 가볍지만 오래도록 지속되는 밀착력이 특징이다. 미샤만의 독자적인 ‘퍼펙트 핏™’ 기술을 적용해 피부 결 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보송하고 매끈하게 연출한다. 마이크로 입자 기술의 ‘커버 파우더’로 화장을 하지 않은 듯 피부가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미샤는 밝혔다. 임상시험센터 ‘스킨메드’에서 ‘48시간 지속력’에 대한 인체 적용 테스트도 완료했다.

‘아쿠아 세라마이드’와 ‘올리브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호호바씨오일’ ‘포도씨오일’ 등으로 구성된 ‘5 모이스트 락 콤플렉스’ 성분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아이보리, 페어, 바닐라, 베이지, 페탈, 샌드 등 여섯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미샤는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를 ‘래디언스 퍼펙트핏 파운데이션’의 모델로 발탁했다. 이사배 SNS 채널과 미샤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리따움은 손ᆞ발의 세정과 영양 관리를 통해 일상을 향기롭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모디 스파 케어 라인’ 3종을 출시했다. ‘모디 스파 케어 라인’ 3종은 아리따움 대표 베스트셀러 모디네일 시리즈의 확장 라인으로 네일은 물론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되는 손과 발 전체를 간편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모디 스파 버블 풋 샴푸’는 풍성한 미세 거품 분사로 손 대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발 전용 세정제다. ’모디 스파 핸드 앤 네일 크림’은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은 물론 네일까지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할 수 있는 핸드 보습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모디 스파 아미노 케어 네일 세럼’은 핵심 단백질인 실크 아미노산과 쿠퍼 펩타이드가 함유된 고보습 네일 세럼이다.

왼쪽부터 아리따움, 키엘

키엘이 다가오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 단독으로 수분크림 기프트 세트를 출시한다.

키엘 화이트데이 기프트 세트는 '국민 수분크림'이라 불리는 울트라 훼이셜 크림 50ml와 수분 크림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동일 라인의 클렌저와 토너 대용량 샘플로 실속 있게 구성됐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선물 가능함은 물론, 사랑스런 하트 디자인의 패키지에 특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라카(LAKA)’가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하며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라카는 지난달 신라인터넷면세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브랜드숍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라카 관계자는 “면세 전용 상품을 추가 기획하고 희소성 높은 사은 행사를 마련하는 등 면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며 “면세 채널 첫 입점인 만큼 온라인 채널에서 내실을 갖추는 것이 목표이며,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적극 검토 중이다. 빠르면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라카, 바닐라코

'바닐라코'가 협업을 통한 아티스트 컬렉션을 9일 출시했다. 이번 아티스트 컬렉션은 ‘치크 아티스트 컬렉션’과 ‘파운데이션 아티스트 컬렉션’ 2가지 세트로 출시됐다. 

‘치크 아티스트 컬렉션’은 ‘피카소꼴레지오니 108 블러셔 브러쉬’와 ‘브러쉬 클렌징 매트 포도’ 그리고 ‘바닐라코 치어 그라데이션 치크(옐로우로즈/트윙클오렌지)’로 구성돼 있다. 피부 위에 부드럽게 퍼지는 화사한 ‘치어 그라데이션 치크’ 컬러감이 수채화 컬러감을 표현하는 ‘108 블러셔 브러쉬’를 만나 더욱 생기있게 표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파운데이션 아티스트 컬렉션’은 ‘피카소꼴레지오니 131 파운데이션 브러쉬’와 ‘브러쉬 클렌징 매트 복숭아’ 그리고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바닐라/로즈)’로 구성되어 있다. 얇지만 강한 밀착의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이 모공 순삭 브러쉬 ‘131 파운데이션’을 만나 피부 굴곡을 매끈하게 표현한다.

레파토리는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베이스와 이펙터를 선택하고 혼합해 사용하는 신개념 맞춤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연꽃 베이스라인 2종 ‘연꽃리프레싱미스트’ ‘연꽃에센셜세럼’과 4가지 피부 고민(주름/탄력, 미백/광채, 민감/진정, 수분/보습)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이펙터 8종(△펩티좀퍼밍이펙터 △캐비아퍼밍이펙터 △알파브라이트닝이펙터 △갈락토미세스브라이트닝이펙터 △캐모마일카밍이펙터 △피톤카밍이펙터 △로즈마리모이스춰이펙터 △백년초모이스춰이펙터)이다.

‘연꽃리프레싱미스트’와 ‘연꽃에센셜세럼’은 연꽃수 70% 이상이 함유돼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윤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 주는데 도움을 준다.

함께 출시된 이펙터는 고농축 앰플 제형으로 단독으로 집중 케어가 필요한 국소 부위 또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도 가능하며, 피부 고민에 맞게 이펙터를 선택해 세럼이나 미스트에 혼합해 사용할 수 있다. 1개의 베이스 제품에 최대 4개의 이펙터를 혼합해 사용하면 좋고 순서 상관없이 제품을 섞어 쓰면 된다.

왼쪽부터 레파토리, 피죤

그런가하면 피죤은 자연의 향을 그대로 담은 ‘고농축 피죤 보타닉’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피죤의 42년 핵심 노하우가 집약돼 고농축으로 섬유유연 효과를 높이면서도, 꽃과 식물, 그리고 과일로부터 유래한 자연의 향 그대로를 담아 만든 제품이다.

또, PHMG,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13가지를 비롯해 색소도 넣지 않았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하고 미세먼지 부착방지 인증까지 받았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분 안전성 판단 기준이 되고 있는 EWG 1~2 등급 성분을 사용했다.

여기에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아닌 식물유래 성분(팜오일)을 사용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고 인위적으로 색을 첨가하지 않은 무색용기를 사용하며, 쉬링크 디자인에 ‘에코 절취선’을 넣는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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