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동대문구 거주 한양대생 확진자 구내 동선 긴급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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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동대문구 거주 한양대생 확진자 구내 동선 긴급 공지
  • 박홍규
  • 승인 2020.03.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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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인 한양대학교 학생의 구내 동선을 공개했다. 

성동구청은 11일 오후 홈페이지와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이 한양대생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22세 여성 A씨로 구는 "거주지에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일 오전 통보를 받은 즉시 한양대 의과대학 본관 1, 2층 전체와 엘리베이터, 화장실, 4층 구름다리 연결통로 등에 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양대와 협조해 CCTV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확진자가 2일, 3일, 6일 한양대학교에 방문한 것 외에 현재까지 성동구 내 동선은 없다. 환진자 관련 접촉자 조사는 증상발현일(5일) 1일 전인 4일부터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되는 사항은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동구가 밝힌 A씨의 이동 경로는 2일 오후 3시~5시, 3일 오전 9시~오후 1시, 6일 오전 9시~낮 12시 모두 한양대 의대 본관 2층 의학학술정보관 방문이다. 주요 이동수단은 지하철(경의중앙선)이고, 하차역은 왕십리역으로 마스크를 착용했다.

사진=성동구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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