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N] 대구의료진의류기부-브랜드새얼굴발탁-13년연속수상 새소식
상태바
[아웃도어N] 대구의료진의류기부-브랜드새얼굴발탁-13년연속수상 새소식
  • 김윤미
  • 승인 2020.03.1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네파, 노스페이스, K2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네파, 노스페이스, K2

네파가 대구의료진에게 의류를 기부하고, K2는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또 노스페이스는 13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오르는 등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네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대구 의료진에 약 1억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네파는 팽팽한 긴장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책무를 다하고 있는 대구 지역 의료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쉽게 탈착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기부한다.

대구가 늘어나는 확진자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후 많은 의료진들이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향했다. 잠깐 주어진 휴식에도 긴급 호출을 받고 다시 환자를 돌보기 위해 나서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은 24시간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호복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있어 더욱 많은 땀을 흘릴 수 밖에 없고 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복 규칙을 어겼다고 판단되는 의류는 모두 즉시 폐기하는 상황이다.

네파는 최전선에서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쉽게 탈착 할 수 있고 가볍고 편하게 방호복 속에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라운드 티셔츠 6500장을 기부한다.

K2가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 K2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배우 박서준의 건강한 이미지가 K2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새 얼굴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인 박서준이 도전 정신을 바탕에 둔 K2의 브랜드스토리를 잘 전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2와 박서준은 이번 시즌 산행과 가벼운 하이킹을 위한 ‘테크(Tech Plus)’ 라인,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와 애슬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프(Life)’ 라인을 통해 활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서준은 이달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K2 모델로 본격적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노스페이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에서 13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개발한 공신력 있는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최종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다. 

올해 총 36개 업종의 12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총점 76점을 기록한 노스페이스는 각 항목에서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점수를 획득해 13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