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기업들은 물론 학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 필아트에듀’의 가맹점 지원 사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필아트에듀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미술학원 프랜차이즈로 갑작스러운 휴원 때문에 로열티 및 가맹비 지급이 불가피해진 가맹점들을 위해 물류, 시청각 콘텐츠, 멘토링 등 다방면에서 대응 지원사격에 나섰다.
필아트에듀는 이미 지난달 1차 물류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각 지점 원장님들이 휴원 중인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지급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빌 만들기 키트를 전국 모든 지점에 무상으로 지급했다. 모빌 만들기 키트는 집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휴원생들이 학원에 오지 않고도 홈스쿨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다. 또, 본사 직원들이 수기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작성한 위로의 편지도 잊지 않고 함께 동봉했다.
1차 지원사격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지원사격으로는 필아트에듀에서 자체 제작한 인체 드로잉북이 지급됐다. 깜짝 선물을 전달받은 가맹점 원장들은 물론 학부모님들까지도 SNS와 전화를 통해 감사의 마음과 인증 사진을 계속 전해왔다.
그 밖에도 필아트에듀는 휴원생들이 미술에 대한 흥미를 꾸준히 유지하고 예기치 못했던 공백을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홈스쿨 미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필아트에듀 공식 채널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SNS 마케팅 강의, SNS 마케팅으로 활용 가능한 카드뉴스 등의 시청각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 원장님들의 지점 운영과 편의는 물론 휴원생들의 미술적 경험 여정까지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 필아트에듀는 원장님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이 달의 특별 지원사격으로 월 로열티의 20%를 물류비로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 사격의 배경에는 필아트에듀의 대표이사이자 저자로 활동 중인 이혜진 대표가 있다. 이혜진 대표는 학원 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원장님들의 심정을 대변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가맹점 원장님들의 멘탈 관리로 누구보다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이혜진 대표는 “확진자의 상승폭이 감소하긴 했으나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국 모든 지점들이 방역 및 소독과 예방수칙 준수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필아트에듀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