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대표 김유진)가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의 일러스트를 담은 머그 4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할리스커피는 2020 플래너 세트부터, 에스프레소잔, 텀블러까지 다양한 제품에 디즈니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곰돌이 푸 도자기 머그 2종’은 푸가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담은 플립(Flip) 버전과 푸가 피글렛에게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게스 후(Guess Who?) 버전으로 출시됐다. ‘곰돌이 푸’의 위트 있는 일상을 담은 삽화가 그려져 있어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다. 흰색 머그 상단에는 금장으로 테두리가 둘러져 있어 포인트 디자인을 더했다. 용량은 모두 350ml로 가격은 1만8000원이다.
‘곰돌이 푸 글라스 머그 2종’은 내열유리로 제작된 투명한 컵으로 ‘곰돌이 푸’의 클래식한 삽화가 들어 있다. 곰돌이 푸와 피글렛이 서로 인사하는 하이(Hi) 버전과 곰돌이 푸가 홀로 서있는 오 마이(OH, MY) 두 가지로 버전으로 출시됐다. 투명한 유리컵에 음료를 담으면 캐릭터들이 마치 음료 속에 들어있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 버전은 500ml 용량에 1만8000원이고, 오 마이 버전은 300ml 용량에 1만7000원이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할리스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할리스커피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