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병, 샴푸가 문제일수도..."성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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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병, 샴푸가 문제일수도..."성분 확인하세요"
  • 허남수
  • 승인 2020.03.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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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은 개들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2018년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견이 동물병원을 찾는 가장 큰 질병 원인은 피부염과 습진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아지가 피부병을 겪는 이유는 다양하다. 집먼지·꽃가루·음식 등에 선천적인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고 진드기나 벼룩 등이 기생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곰팡이균 감염 또한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자극적인 샴푸 사용 역시 강아지 피부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샴푸에 들어있는 독한 화학 성분이 개의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풍성한 거품을 내기 위한 합성 계면활성제는 강아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국화학공학회 발표 논문에 의하면, 합성 계면활성제는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유력 물질로 확인됐다.
 
모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폴리쿼터늄이나 실리콘오일 역시 개 피부에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들은 피부 호흡을 방해해 트러블을 유발할 뿐 아니라 미세플라스틱과 같이 쉽게 분해되지 않아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반려동물 케어 브랜드 '오요요(O'yoyo)'는 합성 계면활성제를 포함해 폴리쿼터늄·실리콘오일 등 강아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15가지 화학 성분을 일절 배제한 '15 Free' 저자극 강아지 샴푸를 선보였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퓨어'와 컨디셔닝 성분을 강화한 '샤인' 2종이다.
 
오요요 강아지 샴푸는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얻은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했으며 모질 컨디셔닝을 위해 화학 원료 대신 누에고치에서 뽑아낸 실크아미노산과 감초추출물·백년초추출물 등의 자연 원료를 넣었다. 

다른 성분들 역시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EWG)가 가장 안전한 성분으로 분류한 '그린 등급’들로만 이뤄져 있다, 샴푸 제조에 사용된 전 성분은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므로 반려인들이 직접 체크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오요요 관계자는 "오요요 강아지 샴푸는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의 안전한 원료만을 사용한 제품"이라며 "피부에 자극을 주는 유해 화학 성분이 없으므로 아기 강아지부터 성견까지 모든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오요요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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