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6주년 남양유업, 어려운 이웃 팔 걷고 나서...동행 가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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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6주년 남양유업, 어려운 이웃 팔 걷고 나서...동행 가치 실천
  • 민강인
  • 승인 2020.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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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생수 후원하는 모습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의료진과 봉사자들에게 생수 후원하는 모습

”이 땅에 굶는 아기들이 없게 하겠다.”라는 신념 하나로 1964년에 설립된 남양유업(회장 홍원식)이 올해로 창립 56주년을 맞이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객만족, 인간존중, 그리고 사회봉사의 가치를 통하여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남양유업은 창립 56주년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주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였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남양유업은 회사 차원의 각종 후원 활동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복지센터에 음료를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복지센터에 음료를 후원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이전부터 아산시 우한 교민 격리시설에 음료와 두유, 커피 등 후원 물품을 보냈으며,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에는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단을 위한 생수 2만개를 지원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무료 급식소와 지원 시설 운영이 중단되면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대구와 경북의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한 두유와 음료수 10만개를 후원하는 활동을 벌였다.

남양CSR의 연탄자원봉사
남양CSR의 연탄자원봉사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대구, 경북, 경남, 부산 지역에서 영업을 하시는 대리점주와 소속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를 보내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였다.

지속 증가되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하여  헌혈자가 급감하며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듣고 임직원들이 업무 시간을 할애해 인근 헌혈 센터에서 210명이 긴급 헌혈에 나섰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사내에 조성해 놓은 ‘사랑의 구좌’ 기금을 활용하여, 성금 2천만원을 코로나로 어려워진 취약 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탁하였다.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에 긴급 헌혈하는 남양유업 직원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에 긴급 헌혈하는 남양유업 직원

남양유업의 이런 활동은 과거부터 지속되어왔다. △난치성 뇌전증 환아들을 위한 ‘케토니아’ 생산 △48년의 역사를 가진 산모를 위한 임신육아교실 △취약계층 산모들을 위한 태교 음악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후원 행사 등 남양유업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람들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는 남양유업 직원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람들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는 남양유업 직원들

또한 대리점주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봉사와 △사랑의 우유 릴레이 봉사 등 상생을 넘은 동행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 벌여왔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어려워하시는 가운데 하루빨리 이러한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다. 남양유업은 언제나 고객의 곁에서 기업의 책임을 완수하고 동행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남양유업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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