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위대 간부 '코로나19'에 감염돼 바짝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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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간부 '코로나19'에 감염돼 바짝 긴장
  • 이태문
  • 승인 2020.03.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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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防衛省)에 근무하는 해상자위대 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방위성은 13일 저녁 프랑스 출장에서 귀국한 통합막료감부(統合幕僚監部) 소속의 해상자위대 40대 남성 간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자위대(自衛隊) 소속 대원이 확진자로 판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 간부는 도쿄 방위성 본부에 근무하는 대원으로 이달 3일부터 프랑스 정부가 추최하는 세미나에 출석했으나 참가자 가운데 확진자가 발생해 행사가 중지돼 13일 귀국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자위대 차량을 타고 도쿄의 의료기관으로 이동해 PCR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방위성 본부 근무자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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