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이 영국 출신 아티스트 ‘루크 에드워드 홀’의 일러스트 아트워크가 결합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작업은, 지난 해 ‘코코 카피탄(Coco Capitan)’과의 협업에 이어 연간 캠페인으로 연속성 있게 진행되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35 영 타깃 감성을 사로잡고 브랜드 이미지를 좀더 다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진행됐다.
루크 에드워드 홀(Luke Edward Hall)은 런던을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로,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워터컬러, 초크, 오일파스텔 등이 혼합된 텍스추어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며, 버버리, 리차드 지노리, 스텁스앤우든, 더러그컴퍼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 협업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2016FW 버버리 컬렉션 오픈 이벤트의 호스트를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티스트 루크는 6종의 컬래버레이션 아트워크를 선보였다. 이 아트워크는 워터컬러, 초크, 파스텔, 수채화, 아크릴 물감과 디지털 콜라주를 활용해 베네통이 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텍스추어가 결합된 컬렉션 제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루크의 아트워크가 패치워크 형태로 적용된 티셔츠, 니트 풀오버, 데님 점퍼 등 10종류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또, 패밀리 브랜드인 베네통키즈도 함께 참여해 루크의 아트워크가 적용된 키즈 컬렉션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베네통코리아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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