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N] 아동시설방역지원-신규광고캠페인-수면안대펀딩-친환경화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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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N] 아동시설방역지원-신규광고캠페인-수면안대펀딩-친환경화분 선봬
  • 김윤미
  • 승인 2020.03.17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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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방역지원, 신규 광고캠페인, 수면안대 펀딩, 친환경화분 출시, 하이체어 매출 급증 등 홈퍼니싱, 라이프스타일업계에서 새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민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샘이 면역 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복지 공동주거시설의 방역지원에 나섰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주거시설의 방역 관리는 더욱 중요한 실정이지만 시설 자체 방역 만으로는 예산과 전문 장비가 부족해 정기적 방역이 어려운 현실이었다.

한샘은 자사 홈케어 사업의 전문 인력과 ‘방역살균케어’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지난 13일 수원 ‘고운뜰’ (사)홀트아동복지회을 시작으로 아동복지시설인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 등 총 17군데 복지 시설에 주 1회 지원할 계획이다.

한샘 홈케어 ‘방역살균케어’는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방역 케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배수구, 환기구를 포함한 구역 내 모든 집기와 시설물 등 공간 전체에 방역 살균을 진행한다.

그런가하면 앤씰은 15일 전속모델인 배우 염정아와 함께한 신규 광고 캠페인 ‘매트리스에 대한 궁금증, 염정아가 답합니다’를 선보였다. 

앤씰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침대가 갖고 있던 문제점들을 실로 만든 매트리스가 해결해준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광고는 “침대, 딱딱한 게 좋을까? 푹신한 게 좋을까?”라는 물음으로 소비자들이 침대를 사용하면서 흔히 겪는 꺼짐 현상 및 진드기, 힘든 청소, 조절 불가능한 쿠션 등에 대한 의문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광고모델 염정아는 이에 대한 ‘실로 놀라운 대답’으로 앤씰을 제시하고 침대 위에서 편안한 잠에 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광고가 마무리된다.
 
지난 13일 공식 론칭한 앤씰의 침대는 ‘3D 퓨어 스트링(PURE STRING)’ 기술로 직조된 폴리에스터 소재의 초강력 저수축사 1400만개로 이루어져 있다. 탄성이 좋아 전체적으로 몸을 고르게 지탱해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꺼짐 현상이 없이 침대 쿠션을 100년간 보장한다고 앤씰 측은 밝혔다. 

침대의 쿠션 강도를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소비자는 컨디션에 맞게 ‘쿠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침대를 딱딱하거나 푹신하게 바꿔 사용 가능하다. 또,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없는 폐쇄 구조로 진드기를 비롯한 유해 세균이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라는 설명이다.

프로젝트슬립은 와디즈를 통해 3차 펀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슬립의 수면안대는 1차 펀딩에서 6600%, 2차 펀딩에서 4400%를 달성하고 5점 만점에 4.5의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펀딩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양면 안대로, 기존 안대와 다르게 시원한 면과 따뜻한 면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젝트슬립은 이번 펀딩에서 기존 제품과 함께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안대의 밴딩을 늘린 확장형 사이즈를 최초로 선보인다.

프로젝트슬립는 양면안대가 빛을 완벽하게 차단해 깊은 숙면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또, 시원한 면을 사용하면 눈의 붓기를 빼주고, 따뜻한 면으로 사용하면 눈 충혈이나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스토케는 하이체어 트립트랩의 매출이 지난 2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매출도 크게 증가, 39%까지 올랐다는 설명이다. 

트립트랩은 신생아부터 성인(110kg)까지 평생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하이체어로,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시트와 발판을 14단계로 조절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케코리아는 트립트랩의 인기 배경으로 ▲입식 문화의 확산 ▲평생 가구 수요 증가, 미세먼지와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으로 인한 ▲실내 활동 급증을 꼽았다.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가 '나뿔라(Nappula)' 컬렉션에서 화분을 첫 출시한다.

나뿔라 컬렉션은 노르딕 디자인 철학을 이어가는 스웨덴 디자이너 마띠 클레넬(Matti Klenell)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형태와 기능에 대해 탐구하는 디자이너 마띠 클레넬은 핀란드 누따야르비(Nuutajärvi) 글라스 뮤지엄에서 오래된 테이블의 기이하게 커다란 다리 부분을 보고 영감을 얻어 나뿔라의 상징적 실루엣을 디자인했다. 처음에는 부드럽고 둥근 형태를 지닌 여러 종류의 캔들 홀더로 디자인한 나뿔라 컬렉션은 올해 그 영역을 화분으로 넓히며 부드러운 세라믹 소재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나뿔라 세라믹 화분'은 다양한 식물의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230mm와 260mm 크기로, 색상은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화이트, 다크 그린, 베이지 세 가지로 총 6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 디자인은 흐르는듯한 곡선의 형태와 견고한 기둥 부분이 특징으로 식물을 더욱 아름답게 돋보여준다고 이딸라는 밝혔다. 또, 식기류를 비롯한 이딸라의 모든 세라믹 소재 제품은 유약에 납 성분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유럽 당국의 규제 하에 공인된 기관을 통해 테스트를 거친 뒤 출시된다는 설명이다.

사진=각사 제공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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