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 플러스’ 공적 마스크 5부제 기능이 추가된 앱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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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백 플러스’ 공적 마스크 5부제 기능이 추가된 앱 서비스 시작
  • 민강인
  • 승인 2020.03.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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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쓰리디에서 개발한 ‘코백 플러스’가 원스토어 등록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백 플러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35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코로나100m(코백)앱의 신규 업데이트 버전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코백 플러스’는 코로나100m 앱에서 제공되던 확진자 방문 시설 접근 시 스마트폰 알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최근 전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와 관련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공적 마스크’ 구입과 관련한 재고나 약국 위치 등과 관련한 여러 앱이나 웹사이트가 있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 데이터만을 반영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마스크 구입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티나쓰리디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마스크가 필요한 국민들이 최대한 헛걸음 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코백 플러스 앱에서는 내 위치를 기반으로 반경 100~5000m까지 약국 검색과 위치, 마스크 입고 시간과 현재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코백 플러스 만의 자동 분석 A.I 기능을 탑재하여 별 5개를 기준으로 마스크 구매 확률을 표시하여 앱 이용자들의 공적 마스크 구입을 돕고 있다. 별이 청색으로 많이 표기되어 있을수록 구매 확률이 높고 회색으로 비어 있으면 구매 확률이 낮은 방식이다. 

코백 플러스 앱 하단의 ‘마스크 5부제’를 클릭하면 주변 약국 위치와 재고 수량, 구매 확률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상단의 설정에서 출생연도를 입력하면 구매 가능한 요일에 알림 기능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00m 앱에서는 국내,중국,세계 현황으로 구분해서 표기되던 내용을 국내,세계로 이원화 하여 통계 자료를 보다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지점과 관련한 내용들은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발표 자료를 확인하여 빠르게 앱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발사인 티나쓰리디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대국민 공중 보건을 위해 앱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신규 출시된 코백 플러스는 원스토어나 티나쓰리디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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