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해 '극단적 선택' 2만169명, 10년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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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해 '극단적 선택' 2만169명, 10년간 연속 감소
  • 이태문
  • 승인 2020.03.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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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자살은 인구 10만명당 5.9명, 과거 최악의 수치 기록

일본에서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은 총 2만169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언론들은 17일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2019년 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2만169명으로 10년간 연속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통계를 시작한 1978년 이해 가장 적게 나타났다.

후생노동성은 "자살 동기는 건강 문제가 가장 많은데, 경제와 가정 문제가 심각해져 우울증 등의 건강 문제가 생긴 것"으로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인구 10만명당 자살 건수는 50대가 가장 많은 21.1명이며, 그 뒤로 80대 이상이 19명, 40대가 18.5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0대의 경우는 전년도 2018년 5.3명보다 늘어난 5.9명으로 과거 최고치를 보였다. 집단따돌림이나 학업 부진 등 학교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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