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코로나19' 여파 외국인 무비자 입국·도착 비자 발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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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코로나19' 여파 외국인 무비자 입국·도착 비자 발급 중단
  • 이태문
  • 승인 2020.03.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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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17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은 재외공관에서 발급한 비자를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건강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4일 이내에 이란, 이탈리아, 바티칸,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영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입국과 경유를 모두 금지시켰다. 이로써 3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모든 외국인의 무비자 입국과 도착 비자 발급이 중단돼 입국 예정자는 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받고 건강검진서를 제출해야 입국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38명 추가돼 총 17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면서 봉쇄(lockdown)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해 아직까지 도시 봉쇄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인파를 피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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