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국민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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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전국민 출국 금지
  • 이태문
  • 승인 2020.03.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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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8일부터 국민의 출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AFP통신은 18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1차 세계대전 이래 호주에서 이런 사태는 처음"이라며 "외국에 가지 말라, 매우 분명한 지시다"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이어 총리는 "호주에서는 5명이 사망했다. 이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이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조처를 하든, 향후 최소 6개월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조치로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은 국제선 항공편을 90% 감축했으며, 2위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국제선 항공을 전면 중단했다.

또한 대중교통이나 쇼핑센터, 학교 등을 제외하고 100명 이상이 '필수적이지 않은' 목적으로 실내에서 모이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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