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망언제조기 日아소 부총리 "40년마다 저주받은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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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망언제조기 日아소 부총리 "40년마다 저주받은 올림픽"
  • 이태문
  • 승인 2020.03.1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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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제조기로 유명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 혹은 취소 우려에 대해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18일 아소 부총리가 이날 열린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 대해 묻자 “올림픽은 40년마다 문제가 생겼다. 저주받은 올림픽”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940년 겨울 삿포로올림픽과 그해 여름에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됐고,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도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등 66개국이 대거 참가하지 않았다.

다시 40년이 지난 2020년의 도쿄올림픽은 연기 혹은 취소, 개최지 변경 등 다양한 주장과 예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상적인 개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pandemic)을 선언한 가운데 국제올림픽위웜회(IOC)는 예정대로 도쿄올림픽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IOC는 6월 30일까지 선수 선발을 마친다면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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