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미디어커머스 전략 통했다…원더쇼핑 거래액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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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미디어커머스 전략 통했다…원더쇼핑 거래액 70%↑
  • 김상록
  • 승인 2020.03.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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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운영 중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은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공개 후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원더쇼핑이 첫 공개한 미디어커머스 프로젝트 ‘김재우의 청부할인’은 개그맨 김재우가 브랜드사를 방문해 가격을 협상하고 그 과정을 예능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영상 공개 이후 48시간 동안만 김재우가 협상한 ‘원더세일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최근 한달 간(2020년 2월 17일 ~ 3월 16일) 원더쇼핑을 방문하는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 증가했다.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4편 공개 시점(2020년 3월 10 ~ 11일) 방문자 수는 1편 공개 시점(2020년 2월 18 ~ 19일) 대비 111%가 늘었다.

콘텐츠 4편의 총 누적 조회수는 150만 회를 넘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티바’편은 3월 10일 공개된 이후 일주일 만에 조회수 40만 회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더쇼핑은 2월 18일 ‘자이글 세븐’편을 시작으로 △2탄 하이헬스 유기농 석류즙(2월 25일) △3탄 ZWC 페이스&바디 마스크(3월 3일) △4탄 셀티바 유산균(3월 10일) 콘텐츠를 공개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브랜드사와 상품을 소개했다는 점과 위메프의 특가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미디어커머스의 가능성을 봤고 앞으로도 여러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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