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집콕' 놀이제품 인기...아이파크몰, 레고-프라모델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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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집콕' 놀이제품 인기...아이파크몰, 레고-프라모델 매출↑
  • 김윤미
  • 승인 2020.03.1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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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놀이 제품의 판매가 늘고 있다. 

아이파크몰은 최근 한달 간 매출 상위 콘텐츠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레고와 프라모델, 그리고 아이들 학습용 책상 등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들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달 간 주차별 매출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레고 콘텐츠로 전주 대비 매출 상승률이 평균 71%에 달했다. 특히 지난 한주간의 레고 판매 매출은 코로나 확산 이전의 주간 매출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아이들 학습용 책상이 전주 대비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했으며, 키덜트 대표 아이템인 프라모델과 RC카, 드론, 미니 피규어도 전주 대비 35%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아이파크몰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유치원 및 학교 휴원 연장이 지속되며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금 키덜트&하비 콘텐츠들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가구나 도서, 완구 컨텐츠들도 함께 주목을 받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는 건담베이스와 레고숍, 그리고 드론과 RC카, 미니 피규어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레프리카 매장 등 키덜트와 취미 생활을 위한 콘텐츠들이 모여 있어 최근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에 위치한 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 직영매장에서 예약 판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특별 디자인 본체 패키지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은 준비된 물량이 당일 모두 완판됐다. 오는 20일 특별 디자인 휴대용 케이스 등과 함께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아이파크몰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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