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괜찮다고?" 20대, '코로나19' 가장 많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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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괜찮다고?" 20대, '코로나19' 가장 많이 감염
  • 김상록
  • 승인 2020.03.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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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가장 많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565명으로 집계됐다. 1,947명은 격리해제됐다. 신규 확진자는 152명이고, 격리해제는 407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358명(27.5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642명(19.17%), 40대 1,181명(13.79%), 60대 1,080명(12.61%) 등의 순이다.

객관적 지표로 통하는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을 봐도 20대가 34.64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다. 0∼9세(2.19명), 10대(8.99명), 30대(12.58명), 40대(14.08명), 50대(18.95명), 60대(17.02명), 70대(15.58명), 80세 이상(16.90명) 순이다.

코로나19 성별, 연령별 확진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코로나19 성별, 연령별 확진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젊은 사람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간다는 선입견이 경계를 느슨하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등 '생활 방역'을 실천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불편할지라도 하나의 사회 공동체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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