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안그룹 '셀렉온', 집안에서도 글로벌 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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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그룹 '셀렉온', 집안에서도 글로벌 명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 제공
  • 허남수
  • 승인 2020.03.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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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모바일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는 보수적인 명품 시장도 마찬가지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폰다지온알타감마가 공동 연구해 최근 발표한 'True-Luxury Global Consumer Insight 2019'에 따르면 전 세계의 최근 명품 소비 가운데 20%는 온라인에서 이뤄졌다. 또 글로벌 명품 시장은 2025년까지 지속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온라인명품 소비가 이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여파도 온라인에서는 무색하다. 외출을 꺼리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시장은 오히려 뜻밖의 호재를 맞기도 했다.

해외직구 배송 대행업체 '몰테일'에 따르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말까지 명품 가방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76%, 취급액은 약 28% 늘었다. 주요 백화점 매출액이 약 30%씩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필품 위주로 이뤄지던 온라인 소비가 명품까지 빠르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온라인 명품 유통 업계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집안에서도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안그룹이 운영하는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CELECON)'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살린 프로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달 초 이탈리아 럭셔리 셀렉트샵 '포지애리'와의 파트너십을 런칭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명품 편집샵 '육스'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오픈했다.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멀티샵 '샵밥'·'이스트데인'과의 협업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런칭 예정이다.

셀렉온은 '파페치'·'매치스패션'·'세포라' 등 국내에서 인기있는 해외 플랫폼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늘려 나감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 셀렉온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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