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오이타시 국립병원 '코로나19' 직원 및 환자 600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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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이타시 국립병원 '코로나19' 직원 및 환자 600명 검사
  • 이태문
  • 승인 2020.03.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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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현 지사 "병원내 집단감염 발생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발표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립병원이 집단감염 사태에 직면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1일 오이타(大分)시의 국립병원기구 오이타의료센터에서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 등 남녀 5명이 2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히로세 가쓰사다(広瀬勝貞) 오이타현 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며 직원 및 입원 환자 등 약 600명 전원에 대해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본 방역 당국은 지난 19일 코로나19에 감염된 60대 부부가 이 병원에 입원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측은 당분간 외래진료를 중지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이전 이송됐던 오이타 리하비리테션(재활센터)병원도 코로나19 판명이 판명돼 외래진료를 중지했으며, 병원 직원 등 약 40명을 밀착 접촉자로 보고 감염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한편, 21일에도 오이타의료센터에 입원한 80대에서 90대 남녀 4명이 새로 감염이 확인돼 오이타(大分)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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