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남재현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서방TV의사'를 통해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세 가지 키워드를 꼽았다. 남재현 박사는 SBS 인기예능 백년손님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여 '남서방'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면역기능이란 면역세포가 얼마나 왕성한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면역세포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인체에 유입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혈관 내에 축적된 여러 유해 물질을 제거해 각종 질병과 혈관 질환 등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면역력을 높인다거나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는 말은 결국 이러한 면역세포의 활동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남재현 박사가 뽑은 면역세포 활동을 지원하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는 체온유지·스트레스 해소·필요한 영양분 섭취이다.
남재현 박사는 "갑자기 체온이 급변하거나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그만큼 면역세포의 활동이 둔해진다.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거나 보일러 등이 꺼져 춥게 잔 후에 감기에 걸려본 경험이 있다면 체온 유지의 중요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불릴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요소다. 남재현 박사는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산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엔도르핀의 생성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기에 일상 속에서 빠트리지 말아야 하는 활동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재현 박사는 옥타코사놀의 섭취를 강조했다. 사탕수수 씨앗에서 추출할 수 있는 옥타코사놀은 체내 산소량을 늘려주고 지구력 증진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재현 박사는 "헬스헬퍼 리커버리뉴를 통해 옥타코사놀을 섭취하고 있는데, 리커버리뉴에는 이 외에도 홍삼농축액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다. 조상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홍삼에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전하며 "세상의 모든 바이러스와 질병을 의사가 전부 고칠 수 없다. 아프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평상시 적절한 도움을 받아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