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진자 1852명으로 증가, 사망자 3명 늘어 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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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확진자 1852명으로 증가, 사망자 3명 늘어 52명
  • 이태문
  • 승인 2020.03.2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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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마치고 귀국한 확진자들 갈수록 늘어나
아오모리현 첫 확진자, 41개 광역단체으로 감염 확대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55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돼 확진자 수는 23일까지 총 1852명, 사망자도 3명이 늘어나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발표와 NHK 보도를 종합하면 23일 오후 9시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07명(사망 42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723명(사망 10명), 전세기 귀국자 15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및 일본 공항 등에서 관련 업무를 한 검역관·구급대원·후생노동성 직원 18명 등 총 1852명으로 집계됐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인 70대 일본인 남성 2명이 22일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아이치현에서도 80대 남성이 뉴욕에서 귀국 후 발열 등의 증상으로 입원한 다음날인 23일 사망했다.

특히, 도쿄의 경우는 30대에서 70대까지 남녀 16명이 감염돼 하루 최고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들 가운데 5명이 구미와 동남아시아에 여행한 것으로 밝혀져 해외 감염 사태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또한 아오모리(青森)현에서는 첫 확진자로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70대 남성과 그 부인이 감염된 것으로 발표됐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 162명(6명 사망), 도쿄도(東京都) 154명(4명 사망), 아이치(愛知)현 145명(17명 사망), 가나가와(神奈川)현 78명(4명 사망), 오사카(大阪) 134명(2명 사망), 지바(千葉)현 51명, 효고(兵庫)현 113명(6명 사망), 와카야마(和歌山)현 17명(1명 사망), 군마(群馬)현 11명(1명 사망), 사이타마(埼玉)현 55명(1명 사망) 등 일본의 47개 광역단체 가운데 41곳으로 확산됐다.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중증 감염자와 퇴원한 사람은 23일 기준으로 각각 64명과 872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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