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군포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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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군포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8명 추가 확진
  • 박홍규
  • 승인 2020.03.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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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중인 군포효사랑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됐다. 고령의 입소자 5명과 종사자 3명으로, 이로써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최초 확진자가 사망하는 등 요양원 내 집단 감염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4일 군포시청에 따르면, 효사랑요양원 추가 확진자 8명 중 5명의 입소자는 80대 여성을 제외하고 모두 90대이며 이중 남성은 1명이다. 2명이 군포 거주, 3명은 각각 인천, 충남 예산, 용인 등에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의 종사자는 모두 여성으로, 군포 거주 52세-69세 여성 A와 B씨, 안양 거주 50세 여성 C씨로 확인됐다.  B씨와 C씨는 각각 가족 1명, 2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군포시청은 "보다 자세한 사항과 이동경로 등은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로 확인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사진=군포시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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