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지방경찰청, '박사방'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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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지방경찰청, '박사방' 조주빈 신상공개 결정
  • 황찬교
  • 승인 2020.03.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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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오후 3시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공개 이유에 대해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 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공개 제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했지만,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고 아동·청소년을 포함해 피해자가 무려 70여 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알 권리,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성명,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화면 캡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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