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3434명으로 중국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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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 사망자 3434명으로 중국 제쳐
  • 이태문
  • 승인 2020.03.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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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칼보 스페인 부총리도 2차 검사로 양성 판정

스페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중국을 추월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스페인은 25일 하루 동안 700명 넘게 숨져 중국의 누적 사망자 3285명보다 많은 3434명으로 급증했으며, 확진자 수도 하루 사이 5천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4만7610명으로 늘어나 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스페인 내 코로나19의 확산은 부총리에게도 이어져 CNN 등 외신은 25일 카르멘 칼보 스페인 부총리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총리실은 성명을 발표해 칼보 부총리는 현재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4명의 부총리를 두고 있으며, 칼보 부총리는 산체스 총리의 2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에 앞서 스페인에선 이레네 몬테로 양성평등부 장관이 지난 12일 확진을 받았으며, 지난 14일엔 산체스 총리 부인도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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