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이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고 일부 동선을 공개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A씨는 논현고잔동 거주 미국 교환학생인 20대 여성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을 경유해 입국했으며, 인천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 격리조치됐다.
남동구청이 공개한 동선을 살펴보면, A씨는 20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자차를 이용해 오후 8시쯤 논현고잔동 자택에 도착했다. 21~24일은 자택에 머물렀으며 25일 자차로 남동구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2시 확진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외부 이동시엔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다.
남동구는 "A씨 주거지 내외부, 계단 등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동거가족 및 선별진료소 당일 근무직원의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남동구청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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