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싱 신고센터 운영...차단 후 모니터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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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24시간 몸캠피싱 신고센터 운영...차단 후 모니터링까지
  • 민강인
  • 승인 2020.03.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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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을 가장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돈을 뜯어내는 ‘몸캠피싱’ 수법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몸캠피싱은 각종 채팅앱이나 SNS 등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인 척 남성들에게 접근해 음란 화상채팅을 하게 한 뒤 악성코드로 지인들의 연락처를 빼내 영상을 지인들에게 모두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형태다. 

2015년에서 2018년까지 불과 3년새 14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해액 또한 2018년에만 34억원으로 집계됐다. 

몸캠피씽이 기승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포를 막아준다거나 유포된 영상을 삭제시켜준다는 업체들이 늘어났다.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몇몇은 구제 업체처럼 홍보한 뒤 몸캠영상 및 지인연락처를 이용하여 또 다른 협박의 도구로 삼는 경우도 있다.

사이버보안 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당장 피해 해결이 시급한 피해자들의 절박함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몸캠 피씽의 또 다른 유형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급박하더라도 해당 업체가 정식 업체인지, 오랜 기간 보안서비스를 진행해온 보안회사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몸캠을 빌미로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혼자서 협박범과 대응하는 것은 옳지 않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실대로 알리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좋으며, 보안업체로 문의하여 유포경로를 차단하는 등 범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으로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왔다. 몸캠사기, 몸캠협박 등 각종 피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사이버 금융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 1세대 보안기술업체다.

피싱 피해 차단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구제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금융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무료상담이 가능한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단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시큐어앱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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