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최초 냉장택배 픽업 'BOX25’ 오픈...식품 과포장 해결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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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최초 냉장택배 픽업 'BOX25’ 오픈...식품 과포장 해결은 덤
  • 박주범
  • 승인 2020.03.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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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주문한 신선 식품을 냉장 상태로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25가 냉장 상태의 택배를 찾아갈 수 있는 'BOX25'를 30일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BOX25는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냉장 신선 식품을 구매한 후 수령 장소를 GS25 점포로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이 GS25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도착 알림 문자와 함께 QR코드 및 비밀번호가 전송되며, 이를 입력하여 상품을 찾아가면 된다. 고객은 수령할 때 GS25의 근무자와 대면 접촉이 없고, 문의할 필요도 없다. BOX25은 4개의 냉장, 9개의 상온 보관함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온 상품 픽업 서비스도 이용 할 수 있다.

GS25는 30일부터 샐러드 배송 업체인 프레시코드와 제휴했으며, 우선 강남·송파 일대의 50개 GS25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연내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800여 점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신선식품의 과포장 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 서비스의 이용 고객 중 상당 수가 상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만큼 이번 서비스가 방문 고객 확대를 통한 가맹점 수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25에서는 매월 약 200만명 이상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반값 택배의 이용객은 현재 처음보다 11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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