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세이프티랩·다우코리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요양시설 뜻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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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세이프티랩·다우코리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요양시설 뜻모아
  • 박주범
  • 승인 2020.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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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등의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 배치 예시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oT 솔루션 전문업체인 세이프티랩(대표이사 김진식)·헬스케어 기기 전문업체인 다우코리아(대표이사 배준형)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활용한 헬스케어 시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요양 시설처럼 노인 대상 시설에서 필요한 기기들을 IoT 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제어·관리하는 ‘실버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번째 솔루션으로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에 무선통신 기술을 더한다.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는 실내 공기 및 문 손잡이, 책상 등 물체 표면의 세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기기다.

구체적으로 ▲무선통신(LTE)기반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시설 내 공기질 자동 관리 ▲위급상황 시 양방향 비상 통화 ▲이상 변화 감지 시 담당자 자동 연결 등의 기술 개발과 실증 등을 하반기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노인 낙상 사고를 감지하는 낙상 감지 센서와 같이 건강 상태·안전·위생 등에 적합한 다양한 기기를 개발해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실버 헬스케어 시설에서 통신과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준형 다우코리아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었는데,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세이프티랩과 다우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는 강원도, 경상북도, 충청남도, 대구, 부산, 울산 등 소방본부의 119 구급차량 및 부천 보건소 환자 수송 차량에 납품되었고, 최근 포항의료원을 비롯한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등에 설치되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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