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방법과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산납골당 추모공원 '하늘문'도 내 예배실과 제례실을 잠정적으로 제한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하늘문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급적이면 시설 방문을 자제해주길 요청 드리며,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하는 분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오니 이에 참고하길 당부드린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예배실과 제례실을 잠정적으로 제한하고 본관에 근무하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고 있다. 체온과 건강상 특이 사항을 수시로 체크해 감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건물 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해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무쪼록 이 사태가 원활하게 해결돼 예전과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하늘문 추모공원을 찾아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하늘문 추모공원은 철저한 보안시스템과 정기적 헌화 수거 정책 등의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최고급 호텔과 같은 시설로 유명세를 잇고 있다. 또 하늘로 보내는 편지의 책자 발간·SNS 업로드 등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하늘문 추모공원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 = 하늘문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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