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1일 175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7.52포인트(2.19%) 오른 1754.6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22.17포인트 오른 1739.29로 출발한 지수는 하루 종일 들락을 거듭하다 상승 마감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387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31억원, 기관은 291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0.48%) 등이 하락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7.11%), 셀트리온(23.78%), 현대차(3.86%)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96포인트(4.97%) 오른 569.07로 마감했다.
개인이 188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997억원, 기관은 7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유통(20.35%)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컴퓨터서비스(6.99%), 제약(5.57%)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7.0원 내린 달러당 1217.4원으로 마감했다.
사진=YTN 보도 캡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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