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4월 2일 0시 기준)는 전날보다 89명 늘어난 9976명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601명이고, 확진자들 중 총 5828명이 격리해제 되었다. 2일 0시 기준 신규로 261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21명이 추가됐다. 지속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달아 나왔으며, 경기 의정부성모병원 등에서 17명이 추가됐다.
서울은 추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 6명, 인천 4명, 전남·경북·충남에서 각 2명 등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사망자는 총 169명이다. 전날보다 4명이 늘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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