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신라면세점 제주점, 4월 주말·공휴일 휴점…관광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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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신라면세점 제주점, 4월 주말·공휴일 휴점…관광객 급감
  • 김상록
  • 승인 2020.04.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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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로 운영하던 신라면세점 제주점이 4월에 총 10일을 휴점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일평균 3,000명 이상이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도했으나, 최근에는 주 1회 중국을 오가는 춘추항공 임시편(1편)을 제외한 모든 제주 국제선 항공편이 중단된 상황이다.

휴점하는 날은 주말 8일과 공휴일인 21대 국회의원 선거일(4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4월 30일)이다. 영업 정상화 시점은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보고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점은 이미 두 차례 영업 단축을 진행했다. 제주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이 확인돼 임시 휴업 후 재개장한 지난 2월 7일부터 기존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했다. 이후 3월 12일 추가로 1시간을 더 단축했다.

제주공항점도 제주 국제선 항공편이 대부분 중단되면서 임시 휴업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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