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39억 이상이 자택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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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인 39억 이상이 자택대기 중
  • 이태문
  • 승인 2020.04.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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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자택대기, 야간 통행금지, 격리 등의 외출 제한 실시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속에 전 인류의 절반이 자택대기, 격리, 외출 등의 제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AFP 통신사가 2일 정리한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으로 자택대기 중인 사람은 세계 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39억명 이상이다. 세계 9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서 자택대기 명령이나 자택대기 권고, 야간 외출(통행)금지령, 격리 등과 같은 외출 제한이 실시되고 있다.

태국은 3일부터 야간 외출금지령을 실시할 예정이라 외출 제한의 제약을 받는 사람은 세계 인구 78억명의 절반을 넘어섰다. 현재 자택대기 명령의 제약을 받고 있는 사람만도 49개 나라와 지역의 주민 약 27억8000만명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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