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일 235명 감염 확인돼 확진자 4804명, 사망자 10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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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일 235명 감염 확인돼 확진자 4804명, 사망자 108명
  • 이태문
  • 승인 2020.04.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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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규 83명 중 약90%인 73명 감염 경로 파악하지 못해 연쇄 감염 우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6일 235명의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5천명을 육박하는 4804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도 사이타마현, 효고현, 홋카이도, 아이치현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해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나흘간 1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의 경우는 6일 83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월요일 집계는 일요일 다음이라 검사 건수가 적어 추가 감염자가 적은 경향을 보인다. 신규 확진자 83명 가운데 약 90%인 73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연쇄 감염이 계속될 우려가 크다.

NHK가 7일 새벽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6일까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4092명(사망 97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승무원 712명(사망 11명) 등 총 4804명으로 집계됐다.국내 확진자에는 전세기 귀국자 14명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및 일본 공항 등에서 관련 업무를 한 검역관·구급대원·후생노동성 직원과 공항 감염자 등 80명도 포함되어 있다. 

지역별로 보면 홋카이도(北海道) 194명(9명 사망), 도쿄도(東京都) 1116명(30명 사망), 아이치(愛知)현 239명(21명 사망), 가나가와(神奈川)현 271명(7명 사망), 오사카(大阪) 428명(4명 사망), 지바(千葉)현 278명(1명 사망), 효고(兵庫)현 209명(12명 사망), 이바라키(茨城)현 64명(2명 사망), 와카야마(和歌山)현 29명(1명 사망), 군마(群馬)현 26명(1명 사망), 후쿠이(福井)현 59명(2명 사망), 에히메(愛媛)현 23명(1명 사망), 사이타마(埼玉)현 199명(4명 사망), 후쿠오카(福岡) 176명(1명 사망), 기후(岐阜)현 59명(1명 사망) 등이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오늘 도쿄(東京),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치바(千葉), 오사카(大阪), 효고(兵庫), 후쿠오카(福岡) 등 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6까지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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