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구청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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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구청 폐쇄
  • 김상록
  • 승인 2020.04.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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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의 한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7일 용인시청에 따르면 처인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는 이날 오전 6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 57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 두통, 근육통 증상이 일어났고 지난 4일 같은 증상이 2차로 나타나 6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기저질환이나 해외여행 이력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이날 처인구청 본관과 별관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A씨와 같은 부서 공무원 20여명의 접촉 여부를 조사한 뒤 밀접접촉자는 검사의뢰 및 자가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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