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흡수율↑ 'MTS C롤러'...흡수 못하면 명품화장품도 돈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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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흡수율↑ 'MTS C롤러'...흡수 못하면 명품화장품도 돈낭비
  • 민강인
  • 승인 2020.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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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건조하고 온화한 봄날씨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봄이 오면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의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예민해지고, 건조한 대기에 특히 피부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피부가 건조해서 나타나는 주름과 탄력 저하는 단순히 화장품을 사용하는 홈케어보다는 피부장벽의 균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케어 과정이 필요하다. 

제품을 바르는 데 그치지 않고 화장품 유효성분이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길을 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장벽의 균형을 개선하면서 피부에 수분감을 효과적으로 채워주는 관리법으로 MTS(Micro Needle Therapy System)를 활용한 피부관리가 관심 받고 있다.
 
MTS란 초미립 마이크로 금속세공 기술을 뜻하며, 통증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세한 바늘이 피부에 천공을 만들어 화장품의 유효성분이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자극을 받은 표피와 진피층이 자체 치유과정에서 콜라겐을 합성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MTS 관리법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에스테틱에서나 받아볼 수 있었던 관리로,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피부홈케어 형태의 제품이 선보였다.
 
'MTS C롤러’라는 제품은 롤러에 달린 아주 얇은 바늘 600개가 피부에 미세한 구멍을 내어 그 안으로 화장품의 유효성분들이 각질층을 뚫고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MTS본사와 온라인 독점 판매를 시작한 유비윈 관계자는 "건조한 날에 수분크림이나 앰플을 바르기 전 해당제품을 사용하면 영양분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피부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MTS C롤러는 ‘롤러 어셈블리’, ‘니들장치용 연결캡’, ‘마이크로니들’, ‘삼각니들 제조’ 등 13개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롤러 형태의 미용기기로, 개별로 회전하는 디스크 6개가 겹쳐진 형태를 취한다. 각각의 디스크에는 천공과정에서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삼각헤드의 마이크로 니들이 일체형으로 달려있는데, 이는 에탄올 소독이 용이하여 위생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MTS의 상표를 불법으로 도용한 카피 제품의 경우, 디스크에 니들 하나 하나를 접착제로 부착하여 마감하기 때문에 에탄올 소독과정에서 접착제가 녹아 내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시중에 이렇게 MTS를 도용한 저가, 저품질의 유사품이 많다 보니 제품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MTS C롤러의 사용법은,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상태에서 해당 제품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롤링만 해주면 된다. 단, 같은 부위를 2회 이상 하지 말고, 롤링시간은 총 10분을 넘기지 않는다. 롤링이 끝나면 평소 바르는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을 사용하면 된다.
 
유비윈 관계자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화장품도 피부에서 흡수를 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좋은 화장품 이전에 영양분을 잘 흡수할 수 있는 피부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MTS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피부의 흡수율을 높여줄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이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과 쿠팡, 티몬 등의 소셜커머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현재 모든 구매자에게 소독용 에탄올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유비원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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